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또다시 망언을 남발하며 국민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도대체 생각이 있는 사람들인지 없는 사람들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들은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열어, 5. 18 민주 항쟁은 북한군이 개입했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폄훼하고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이라는 표현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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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항쟁시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고 당사자인 전두환씨도 밝혔고, 자유한국당의 근원인 한나라당 시절에도 5.18 북한군 개입설은 없어다라고 명시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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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당시 광주에서 가족을 잃고 사랑하는 이를 보낸 사람들의 가슴에 대 못을 두번 박는 이런 행동을 하는 이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망발을 지껄인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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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북미 대표 회의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잘 진행이 되면 이들이 그동안 엮었던 국가안보, 종북 등의 프레임을 씌우기가 힘이 들겠지요. 게다가 문재인 정부 시대에 동 서 갈등을 통한 지역 프레임으로 국민을 분열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런식의 갈라치기 프레임이 사라지니, 정말 하다 하다 별 짓을 다하고 있네요.

한 편에서는 2월 말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위해 과도한 발언을 낸 것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는 현실입니다. 기존 보수층, 자유한국당 지지층 까지도 거세게 비판하고 있으며 당내 지도부에서도 계속 사과 발언을 하며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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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 대표는 역사적 사실에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는 얼토 당토 않은 말을 했는데, 그런 분들이 왜 교과서는 단일화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역사적 해설이라는 것은 사실에 기반을 두고 하는 것이지 거짓을 가지고 다양한 해석을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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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조금 올랐다고 방심하는 건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건지 저들의 행태를 보고 있으면 일제시대 친일파들이 왜 이리 떠오를까요. 전우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토착왜구들이 이들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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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한 적도 없으면서 입만 열면 서민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 하는데 이 사람들 언제나 기득권 층을 위해 그들의 이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일하는 집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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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은 단체로 합의를 하고 이 세 의원을 제명하기로 제안했지만 국회에서 199석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므로 이 또한 어려워 보입니다. 국민들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합니다. 국회의원은 국민들이 대의 민주주의를 위해 그들의 권리를 이양한 사람들 입니다. 국민을 대표하고 국민의 정서에 맞게 일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권리를 대신하게 해도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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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3인방 발언 들어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jbIc0EH2e_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