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7. 02:30, 시사 & 정치
지난 주 사망한 박원순 서울 시장 사망 관련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너무나 황망하게 돌아가셔서 가족 및 지인분들이 제대로 추모도 못하는 상황에서 사망 전 서울시 비서 직원이 제기한 성추행 의혹 관련 내용이 지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상대 여성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거나 추행을 당했다고 생각 했다면 고소 할 수도 있고 법적 조치를 취할 수도 있지만, 최소한 박원순 시장 사후 가족 및 지인들이 충분히 추모하고 슬퍼할 시간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변호사로서, 시장으로서 정말 많은 훌륭한 일들을 하셨고, 그에게 빚을 진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언론이 그를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지만 생전에 좋은 일을 바쁘게 많이 하신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3선이나 되지는 않으셨겠지요.
박시장을 신고한 A씨는 지속적으로 인사이동을 요청했고, 박 시장의 개인 메세지에 대응하는 것이 싫었다고 합니다. 일례로 자료에는 "시장이 마라톤을 하는데 여성 비서가 오면 기록이 더 잘 나온다면서 주말 새벽에 나오도록 요구했다"는 증언 내용이 적혀 있기도 합니다.
A씨가 박 전 시장을 고소한 후 서울시 전 현직 고위 공무원, 별정직, 임기제 정무 보좌관, 비서관 등으로부터 압박성 연락을 연이어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서울시는16일 두 단체가 입장발표를 통해 요구한 제안사항도 대폭 수용해 조사단 구성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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