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손혜원 의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열린 민주당 열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4.15 총선 빅데이터로만 보면 단연 1위 정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김어준 총수가 더불어 시민당에 몰빵을 하자며 지지층을 이끌고 있지만, 열린 민주당의 돌풍을 막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마케팅의 달인 손혜원 의원의 말처럼, 히트 상품은 이미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이 상품화 되었을 때 성공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더불어 민주당에 답답함을 느꼈을 지지층들이 시원한 열린민주당에 마음을 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총수의 말처럼, 선거는 만만치 않습니다. 저번 대선때도 홍준표 가 22%를 넘는 지지율을 받은 것만 봐도 우리나라 보수층의 결집은 무섭습니다. 

선거는 2주 앞으로 다가왔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투표율은 저조할 것이 뻔한데(게다가 해외 공관 투표도 취소되어 더불이 민주당에 더더욱 불리합니다.) 이러다가 저 적폐 세력들 의석수가 많아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우리 촛불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더불어 시민당이든 열린 민주당이든 비례쪽도 범 여권이 장악할 수 있게 다들 바른 판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