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장제원 아들 노엘군이 최근 음주운전 사고를 내며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청문회에서 자식 관리 못했다고 사퇴하라고 고성을 지르던 장제원 의원이기에 본인 자식에 관련해서는 추후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장제원 아들 노엘은 이 사건에서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자신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천만원에 합의 시도, 경찰의 수상한 수사 등 의심을 품을 정황이 많았지만 집으로 귀가 조치되고 추후에 변호사와 엄마와 함께 나타나 조사를 받았다고 하네요. 진짜 특권 쩔지 않습니까? 일반인들이라면 상상도 못할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노엘은 이 사건 이전에도 여러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담배를 피며 3억 상당의 고가 벤츠 차량구매를 자랑하는 인스타 라이브, 채팅을 통한 미성년자 성매수, 마약 의혹 등 한 방송에서 랩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몰고다니기도 합니다. 

이 집안은 부산의 유명한 사학 집안이기도 한데 장제원이 아들 노엘에게 상속을 하는 과정에서 세금탈루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장제원은 딱잘라 가족의 사학과 자신을 연결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최근에는 조국 후보자의 웅동학원과 자기 가족 학교를 비교하지 말라고도 했습니다. 진짜 열등감 쩝니다. 어떤 면에서도 조국 후보자 보다 나을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만약 반대로 조국 후보자 자녀가 이런 사건을 일으켰다고 가정해봅시다. 기사가 수억개는 쏟아지고 당장 사퇴하라 난리를 치고 전국민이 분노했을테죠. 왜 자한당 국개들 사건 관련해서는 왜그렇게 다들 너그러운 겁니까. 원래 더러운 사람들이니까 당연시 하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