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학력이 요즘 실시간 이슈 입니다. 왜 이분의 학력이 세간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걸까요? 우선 이분이 조국 후보자님 따님의 총장상 관련 발언에서 교육학박사 라는 내용이 없는 상은 거짓이라고 주장을 했기 때문이었는데요. 사실 이 분이 주장하셨던 "교육학 박사"라는 타이틀은 실제로 이분이 가지고 있지 않던 학력이었습니다.
재미있지요. 나 교육학 박사네 하며, 학자의 양심을 운운하던 분이 실은 명예박사로 거짓 학력을 말한것이죠. 명예박사와 실제박사의 차이는 하늘과 땅입니다.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논물을 쓰고 그 어려운 과정들을 다 취득하는 일과 말그대로 "명예" 박사는 명예일 뿐이지요.
게다가 이 분이 학사를 했다던 단국대학교에서도 학사를 취득했다는 증거가 없어, 입학은 했는지, 다니다 그만뒀는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학사 졸업 여부가 불투명한 사람이 석사도 하고 박사도 했다는 말도 안되는 과정이 진행됬다는 것이죠.
언론에서는 결국 고졸 아닌가. 라는 말들도 많은데, 자꾸만 학자의 양심 어쩌고 저쩌고 하던 말이 생각나서 웃기기만 합니다.
게다가 이분 말이 너무 자주 바뀝니다. 동양대 총장을 25년이나 했다고 하는데 본인이 수상한 총장상 내역을 어떻게 다 기억할 수 있을까요? 소머즈 급 천재가 아니고서야 할 수 없는 일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다 언론에서 반박이 나오자 학교 홍보처를 이용해서 본인의 인터뷰는 오보이다 라고 슬쩍 말을 바꿉니다.
또한 여권 인사들과 기존의 친분이 있었는지 사적인 통화를 한 내용을 언론, 검찰에 흘리면서 마치 그 사람들이 자기를 협박하거나 종용했다는 등의 의심을 사게 만들었고 조국 후보자나 아내와의 통화내용에 대한 사실도 계속 말을 바꿔가며 딴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사람이 신뢰가 가는 사람입니까? 정말 당당하다면 녹취록 공개하시고 통화내역도 공개하십시오. 온 국민을 우롱하고 거짓 선동한 죄 달게 받으실겁니다. 학자의 양심? 거울 좀 보세요. 지금 본인이 하고 있는 행동이 얼마나 추하고 더러운지.
오바마 대통령의 말이 떠오릅니다. They go low, we go high. 저런 사람들 말에 선동되거나 현혹되지 마시고 우리 모두 각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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