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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 한국 기자 질문 수준

 

조국 법무부 장관 청문회가 무산되면서 민주당과 국회 차원에서 기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9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는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이 계속 반복되고 후보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우기기식 질문을 지속 적으로 해대다 보니 많은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다음 포탈에서는 한국기자질문수준 이라는 검색어가 1위에 링크되어 있고, 간담회 당시 질문을 하는 기자들의 수준이나 성향이 얼마나 국민들 속을 터지게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자들은 해명이 완료된 사항임에도 지속해서 같은 질문을 앵무새 처럼 반복하고, 증거가 나오고 명백히 사실이 아닌 것도 계속 또 묻고 또 묻고, 이후 후보자의 해명이 되면 말꼬리 잡고 늘어지고 이런식으로 9시간 째 간담회를 끌고 있습니다. 

웅동학원 문제, 자녀의 학교 관련 문제, 사모펀드 문제등 조 후보자가 직접 관련이 없고 청탁이나 특혜 혹은 압력을 가한 일도 없는 개인 신상에 대해 과도한 신상 털기와 자녀에 대해서도 외국 같으면 일어날 수도 없는 개인 정보 공개를 해대고 있습니다. 

후보자의 따님이 혼자 살고 있는 집에 밤 10시가 넘어서 찾아가는 남자 기자들. 제 정신 입니까? 아무리 황색 언론이 유행이라지만 말도 안되는 스캔들 기사나 써대는 그 손가락 부끄럽지 않습니까? 정말 실망이란 단어로도 설명이 안되고 진짜 저런 작자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예전에 기자들은 선비와 같은 대접을 받았고 사람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는 직업이었습니다. 독재에 항거해 싸우다 고문당하고 해고당하고 가난하고 비루한 삶을 살아야 했던 수많은 선배 기자들 앞에서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한겨례 기자들! 리영희 선생님 앞에서 고개 똑바로 들 수 있겠습니까. 

우리나라 언론 고시 치고 기자 되는 나라 아니었나요. 어디서 저런 쓰레기 같은 기자들로 넘쳐나는 나라가 되었는지. 그러니까 기레기 소리 듣는 겁니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한국 기자 수준이 어디에 있는지, 그들의 위상이 어디인지 명명 백백히 보여준 사건 입니다. 

조국 후보자님의 의혹은 대부분 정리가 되었고, 오히려 억울할 만큼 기사를 쏟아내고 검찰에서 압수수색까지 당하는 힘든 상황이 되었지만, 국민들의 지지는 더욱 올라갈것으로 예상됩니다.

왜 진보 세력은 부자이면 안되는건가요? 부인이 부모님께 증여받은 재산과 두 부부가 교수를 하면서 모은 돈으로 합법적으로 투자를 하고 관리를 한게 왜 불법처럼 몰아가는 것인가요? 우리 나라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 아닙니까? 기자들 이런 식이면 빨갱이 소리 듣습니다. 잘 좀 생각해보세요. 공산주의 국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아직도 포털에 뜨는 기사들은 기자들의 막무가내 식 기사들이 대부분 입니다. 제목부터 매우 편파적이고 말도 안됩니다. 오후 3시부터 새벽까지 진행되고 있는데 언제 국민 여론을 조사해서 국민의 의견이랍시고 부정적인 기사들 써대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들이 누구의 편인지 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은 일본 아베 편 입니까? 아니면 대한 민국 편입니까? 친일파 편입니까? 독립 투사 편입니까? 이제 우리 언론들도 싹 바껴야 합니다.  이번 간담회에 나온 기자들의 이름과 얼굴을 잊지 맙시다. 그들이 써댄 가짜뉴스에 대한 처벌로 응징합시다. 

우리는 행정, 입법, 사법, 언론, 재벌 대한민국의 5대 권력중에 행정부 하나 바꿨을 뿐입니다. 이번에 사법부도 개혁하고 내년 총선에서 입법부도 싹 갈아업고 언론, 재벌 권력까지 싸그리 갈아 엎어야 제대로 된 대한민국으로 바로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모두 더더욱 각성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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