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녀의혹, 성신여대 특별 전형 입학으로 실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경원 의원의 딸의 성신여대 입학 관련 특혜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뉴스타파가 보도한 내용을 먼저 확인하시면 전반적인 내용 파악이 되실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g9IYoExQp4
나경원 의원은 뉴스타파를 고소했지만, 법원에서는 뉴스타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뉴스타파는 나경원 보도 관련 무죄 판결을 받았던 것입니다.
기사의 주요 내용은 나경원 의원이 성신여대에서 특강을 한 직후 성신여대 음대 실용음악과에 장애인 특별전형이 생겼고, 이후 나경원 의원의 딸이 이 전형에 지원했으며 서류 및 필기 점수가 꼴찌였음에도 면접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합격 했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면접 시, 개인 신상을 밝히면 탈락이 되는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경원의 자녀는 본인의 부모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고, 드럼 실기를 할 때도 MR을 틀어놓고 치는 등의 특혜를 받았습니다.
이후 이 면접에서 나경원 딸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분위기를 이끌었던 교수는 나경원이 위원장이던 패럴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기도 해 의혹이 더욱 불거졌습니다.
나경원은 아버지 사학 문제가 터졌을 때, "아버지와 딸의 문제는 별개" 라고 발언했으며 딸의 입학문제가 나왔을 때는 "정치인 엄마 때문에 딸 인생이 짓밟혔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논리 대로라면 조국 후보자도 딸 문제와는 별개이고 또한 조국 수석을 부친으로 둬서 인생이 짓밟힌거 아니겠습니까?
조국 후보자 가족이 운영하던 웅동학원은 130억 자산의 부자 사학 이었다가, 조국 후보자가 나라에 환원하겠다고 하자 빚덩이 사학으로 돌변했습니다. 현대판 오병이어도 이 정도는 아닐 것 같습니다.
내로남불의 전형을 보여주는 나경원 의원, 선출직도 임명직과 마찬가지로 국민을 대신하고 대표하는 사람이니, 조국 후보자에게 요구하는 것 처럼 본인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소상히 소명하고 밝히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TJ7VavjO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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