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읽어주면 흥미 있어하고 좋아하는 영어 책 추천 드립니다.
저희 애들 만 3세 때 부터 현재(4세, 6세)까지 계속 읽어달라고 하고 좋아하는 걸 보면 유치원 생 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읽어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 Mo Willems books "elephant and piggie"
아이들과 역할 놀이 하면서 읽을 수 있고(엄마: Gerald, 아이: Piggi) 내용이 재미있고, 반전이 있으며 감동도 있습니다. 일러스트도 귀엽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영어로 읽어주며 바로 한국말로 의역해서 이야기 해주면 좋습니다. 글을 읽을 때 손가락으로 단어를 짚어가며 읽어주면 아이들이 그 단어를 기억하고 자연스럽게 영어 어휘력도 늘게 됩니다. 그리고 영어로 읽고 바로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습관을 들이면 아이들이 동시에 두 가지 언어를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하얀 도화지, 스펀지 같은 존재이므로 어릴 때 부터 부모님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확실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가 아이들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며 바로 한국말로 내용을 이야기하는 동영상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 sandra boynton books
영어 라임이 많으며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반복되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운율이 딱 맞아 떨어져서 노래 부르듯 읽어줄 수 있고 아이들이 쉽게 내용을 외우고 익힐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어로 읽고 한국말로 내용을 이야기 해주면 좋습니다.
3. pete the cat books
Pete the Cat 책은 초등저학년 정도가 읽으면 좋을 것 같고(내용이 좀 많습니다.) 글 말미에 교육에 좋은 교훈을 남기는 글입니다. 예를들어 Pete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꺼려하다가 결국엔 도전해서 성공하는 내용들이 주로 있는데 아이들에게 도전, 성공 그 후에 리워드(Reward)를 느끼게 해주는 감동이 있습니다. 이 책 또한 중독성이 있어서 책 한 권을 읽어주면 계속 시리즈를 읽어달라고 아이들이 조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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