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여러 경제 정책들을 서로 협의하고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불교 발생지인 인도가 신성시하는 ‘석가모니 보리수’를 김해시에 기증해 2,000년 전 시작된 특별한 인연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의 교역 수치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2030년까지 무려 500억불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며 수입규제 완화, 원산지증명 전자교환 등을 통해 무역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도는 13억 인구가 넘게 살고 있는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이며 아시아의 떠오르는 시장 입니다. 문대통령님께서 신남방정책이라고 해서 동남아 국가와의 교역과 관계를 중시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동남아 국가들의 잠재 시장 능력과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언론들은 동남와 관련 기사들을 크게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발 기사는 과다할 정도로 많이 쏟아내는 반면 지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가까운 동남아 국가들에 대해서는 홀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류로 상징되는 한국에 대한 호감은 동남아에서 먼저 시작됬고, 대부분의 동남아 인구가 한국 제품을 선호하고 방문하길 원하는데 우리는 그들의 선의에 제대로 답변해주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박항서 감독님 덕분에 베트남과의 관계가 더욱 좋아지고 양국간의 협력도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10여개국이 넘는 동남아 다른 국가들과도 교류를 늘이고 친근한 정책들을 펼치는 것이 미래의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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