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알버타 주정부 수상이 보수당인 제인슨 케니로 바뀌면서 이민 정책 또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알버타에는 없던 시골지역(Rural Area)에 특정된 이민 프로그램이 새로 생길 예정입니다.
참고로 제이슨 케니는 2008년~2013년까지 캐나다 이민부 장관을 지냈으며, 당시 캐나다 이민법은 매우 보수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취업비자 4년 제한, 배우자 초청시 자녀가 없을 경우 2년간 유예 등 요즘 캐나다 이민청과는 분위기가 정반대로 유지되던 시절에 이민부 장관을 지냈던 그 인물이 알버타 주의 수상으로 온것입니다.
제이슨 케니는 2024년까지 총 40,000명의 신규 이주자를 농촌지역으로 이주시킬 두 가지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알버타주 지방의 소도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정책으로 Rural Renewal Program 과 Rural Entrepreneur Immigraton Program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Rural Renewal Program은 기존 마니토바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촌지역 모델을 바탕으로 하며 숙련된 외국인 노동력을 캐나다 시골지역으로 유치하려는 정책입니다.
두번째 Rural Entrepreneur Immigraton Program 은 최소한의 투자 및 순자산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며 캐나다내 사업체의 최소 51%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자격이 부여됩니다.
두 이민 프로그램 모두 1차 서류를 통과하면 2년간 취업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범죄나 신검에 문제가 없을 경우 연방정부에서 최종 영주권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 말 혹은 2020년 초, 프로그램이 개시 되면 자세한 내용을 AINP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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