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트뤼도 총리가 정권을 연장함에 따라 2019년 이후 캐나다 이민 정책은 계속 확대되고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간 30만명 선이던 이민자 계획이 트뤼도 집권이후 부터 해마다 만명씩 늘어 2023년 370,000명 수준으로 증가 될 것입니다. 자유당 정부의 이민 개방 및 확대 정책을 통해 호주나 미국에서 이민 실패하는 사람들까지 캐나다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자유당은 정권을 잡은 첫해 AIPP 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아틀랜틱 4개주에 인구를 증가시키고 경제발전을 위해 임시로 시작했던 이프로그램은 트뤼도 정부 연장으로 영구 프로그램화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골지역 인구 증가 및 정착을 위해 제안된 Mmunity Nominee Program, MNP 프로그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이민자의 80% 이상이 도시에서 정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골지역에 이민 Merit를 줌으로서 더 많은 이민자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트뤼도 공약 중 하나는 시민권 신청비를 무료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성인기준 630불의 신청비를 내고 있습니다만, 조금 기다리면 무료로 시민권을 신청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15억달러 이상을 투입하여 새 이민자들 정착 프로그램에 투자하겠다고 했습니다. 자유당이 정권을 연장하게 되면서 많은 이민자분들께는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현 이민부 장관인 후세인은 케냐 난민 출신이기 때문에 이민자의 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장관이 바뀌면서 가족초청 이민의 수속기간도 1년이내로 매우 짧아졌으며 결혼 유예기간도 없어졌고, 메디컬이나 범죄에 대한 심사 부분도 완화되었습니다.
경제 이민 쪽으로도 더 많은 CIC 직원을 고용하여 이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도 합니다. 호주나 미국의 이민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이민자들이 캐나다로 몰리고 있는 현상까지 감안하면 캐나다 이민자 수는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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