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블랙리스트, 프로필, 임은정 검사

한동훈 부장검사가 다음 실검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법무부 국감에서 이철희 의원의 검사 블랙리스트 발언의 파장이 큰데요. 이철희 의원이 밝힌 블랙리스트의 작성자는 한동훈 부장 검사가 유력해 보이며, 이 리스트 안에는 임은정 검사님과 윤석열 검찰 총장도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예전엔 적이었다가도 이익이 맞으면 금새 한편 먹는게 검사들 패턴인가 봅니다. 예전엔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자가 지금은 검찰 총장이고 그 리스트를 작성한 자가 그의 오른팔이 되어있다니 말이죠. (물론 대검에서는 이 사실을 부인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 검찰에서 발표하는 내용은 콩으로 된장을 쑨대도 믿기가 어려운게 현실이잖아요?)

한동훈 검사는 서울 강남 8학군 출신으로 현대고 졸업, 서울대법대 컬럼비아 로스쿨 석사 출신 입니다. 뭐 기득권 트랙 제대로 타고 승승장고 하고 있는 중이지요.

최근 윤석열 한겨례기자 고소 사건 관련하여 빛의 속도로 형사부에 배당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는데, 정말 웃기지 않습니까? 나경원 고소건, 자유한국당 고소건, 전광훈 목사 및 광화문 집회 내란선동 신고건 등등 현 정부에 유리한 신고는 접수만 하고 진행이 하나도 없는데, 총장 관련 명예훼손 혐의는 어찌나 전광석회의 속도로 수사를 시작하는지 참 대단들 하십니다.

조국 장관님 가족은 두 달동안 벌레취급하며 조사하고 언론하고 짜고 모욕의 끝판왕을 보여주더니, 자기들 한테 사속한거라도 손가락질 하는 꼴은 못보나 봅니다. 정말 대한 민국 검찰 민낯, 참으로 저질스럽지 않습니까?

조국 장관님은 퇴임하는 그 때까지도 윤석열 총장 관련 추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줬습니다. 진짜 대인배지요. 그러나 윤춘장을 비롯한 이 한동훈검사 패거리들은 깡패도 아니고 그냥 양아치 칩니다. 양아치 짓을 계속 해대고 있습니다. 

검찰 내에는 임은정 검사님처럼 의로운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믿습니다. 90% 이상의 검사분들이 과도한 업무와 박봉에 시달리며 정의감을 가지고 일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부 정치 검찰들! 지들이 국민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제는 몰아내야 합니다. 요즘은 어째 검찰 총장이 대통령보다 힘이 쎈거 같습니다. 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