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press Entry 2018년 통계 분석

 

 

 

 

 

 

 

 

 

 

2018년 한 해에만 9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연방 Express Entry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캐나다 이민청이 Express Entry를 도입한 2015년에 비하면 거의 9배 이상의 인원이 캐나다로 유입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press Entry의 세 가지 카테고리중 연방 기술 이민자들이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 했고, 다음이 캐나다 경험이민, 주정부 노미니, 연방 기술이민 순으로 초청장이 발급 되었습니다. 여전히 미국과 호주의 이민이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이민자들이 캐나다로 몰리면서 추첨 점수도 460점이상으로 높아짐과 동시에 후보자들의 개인 인적도 매우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거의 절반 수준의 학력이 석사이상이며, 대부분 20대의 나이이고, 영어나 불어도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사람들이 초청되고 있습니다. 다만 캐나다에서 잡오퍼를 갖고 있는 사람의 비중은 높지 않습니다. 

상위권에 랭크된 직업들을 살펴보면 예전 잡오퍼(LMIA)가 600점이던 시절과는 매우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컴퓨터쪽 엔지니어, 대학교수나 리서치 전문가, 파이낸싱 혹은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위주의 직종들이 TOP링크를 달리고 있지만 예전에는 요리사, 유통수퍼바이저, 호텔 수퍼바이저등 일반 서비스업 직종들이 높은 순위에 있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인도, 중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영국 순으로 이민 출신국이 랭크되었으며, 한국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아무래도 언어적인 측면이나 인구 수에 따라 Express Entry에서 한국인 이민자 비중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자꾸만 높아지는 Express Entry 점수 때문에 많은 한국분들이 좌절하고 계실 수도 있지만, 이에 대한 대안으로 주정부 이민 카테고리 중 Express Entry에 600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으로 지원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방정부에서는 향후 주정부 이민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이겠다고 발표했으며, 각 주는 주별로 자신들이 필요한 인력들에게 따로 노미네이션을 줌으로서 일반 EE 초청점수보다 훨씬 낮은 점수대의 사람들도 Express Entry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 주정부 별 웹사이트를 참고하셔서 주정부 Express Entry에 도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각 주정부 이민 사이트]

1. 알버타 : https://www.alberta.ca/ainp.aspx

2. BC 주민: https://www.welcomebc.ca/Immigrate-to-B-C

3. 마니토바: https://www.immigratemanitoba.com/

4. 뉴 브런스윅 : 

https://www.welcomenb.ca/content/wel-bien/en/immigrating/content/HowToImmigrate/NBProvincialNomineeProgram.html

5.뉴 펀들랜드: https://www.gov.nl.ca/immigration/

6. 노스웨스트 테러토리 : https://www.immigratenwt.ca/

7.노바스코시아 : https://novascotiaimmigration.com/

8. 온타리오: http://www.ontarioimmigration.ca/en/pnp/index.htm

9.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https://www.princeedwardisland.ca/en/topic/office-immigration

10. 사스카츄완: 

https://www.saskatchewan.ca/residents/moving-to-saskatchewan/immigrating-to-saskatchewan/saskatchewan-immigrant-nominee-program

11. 유콘: https://yukon.ca/en/doing-business/yukon-nominee-program/apply-hire-foreign-worker-yuk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