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토론토는 이민자가 전체 도시 인구의 50%에 이르는 거대 이민자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전 세계에서 모여든 이민자들이 각 나라, 인종의 고유 전통을 간직하고 살아 가는 다문화주의가 시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캐나다를 이끌어가는 이념중의 하나가 된 다문화주의를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를 문화생활 즐기기의 일환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코리아 타운 (Korea Town)
지하철 크리스트(Christie)역에서 배더스트(Bathurst)역에 걸쳐 한국 식당 및 식품점, 피씨방, 노래방, 선물가게, 서점 등이 들어서 있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토론토 한인 타운. 2000년도에 들어서서 노스욕(North York)지역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이주해 오면서 이곳에도 커다란 한인 타운이 조성됐다. 보통 지하철을 타면 셰퍼드(Sheppard)역에서 핀치(Finch)역 사이에 한인 상권들이 위치해 있고 영(Yonge) 선상을 따라 스틸스(Steeles) 북쪽까지 다양한 한인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차이나 타운 (China Town)
토론토에 가장 큰 소수민족으로 자리잡은 중국 커뮤니티는 다운타운에 전통적인 차이나타운이 있고 - 지하철 스파다이나(Spadina)역에서 전차(Street Car)를 타고 남쪽 방면으로 10여분쯤 가면 전통적인 차이나타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홍콩과 대만계의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마캄, 리치몬드 힐에도 큰 중국 상권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중국 상권지역은 케네디(Kennedy)와 스틸스(Steeles)에 위치한 퍼시픽 몰(Pacific Mall)이 있고 7번 고속도로(Highway 7)과 레슬리(Leslie) 서쪽 지역에 위치한 타임 스퀘어(Time Square)가 있다.
그리스/그릭 타운 (Greek Town)
지하철 브로드뷰(Broadview)역과 페잎(Pape)역 사이에 위치한 그릭 타운은 그리스 음식점과 주점, 카페, 옷가게 등등의 지중해 분위기의 상점들로 유명한 곳이다. 여름에는 노천카페들과 길거리 공연도 볼 수 있어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그리고 매년 9월 첫 주말에는 "Taste of Danforth" 라는 길거리 음식 축제가 벌어져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리틀 이태리 (Little Italy)
이태리 이민자들이 많들어낸 거리로 수많은 카페와 음식점, 유명한 제과점 등이 모여 있다. 컬리지역에서 내려 전차를 타고 서쪽으로 가다가 더퍼린 거리 근처에서 내리면 리틀 이태리를 만날 수 있다.
그 외 토론토 지역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알아보려면 토론토 시청 웹사이트를 통해서 다른 커뮤니티 소식을 알아볼 수 있다.
축제 / 공연
토론토에는 1년 내내 크고 작은 축제가 펼쳐진다. 다양한 축제에 참가해 보면서 토론토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각종 이벤트와 축제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매년 9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 전세계 영화들을 골고루 맛볼수 있는 영화제. 한국 영화도 매년 서너편씩 상영된다.바로가기
토론토 째즈 페스티벌 (Toronto Downtown Jazz Festival)
매년 6월말에서 7월초에 걸쳐 펼쳐지는 음악 축제. 거리 곳곳에서 째즈 음악을 들으면서 토론토 여름밤을 맞을 수 있다.바로가기
캐나다 국립 전시회장 (Canadian National Exhibition)
토론토는 호수가를 따라서 많은 문화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중에서 여름이면 온 가족의 놀이터가 되는 곳이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바로가기
Taste of the Danforth
그리스 사람들이 모여 사는 댄포스지역은 그 규모가 뉴욕 다음으로 크다. 그리스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거리일 뿐 아니라, 매년 8월 초 주말에 열리는 음식 축제인Taste of the Danforth를 통해 그 인기가 더해간다. 지역에 있는 레스토랑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문화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바로가기
스포츠
토론토에서는 북미에서 유명한 거의 모든 프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프로야구 (MLB)
토론토에는 지난 90년대에 월드시리즈를 2년 연속 우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jays) 메이저리그 팀이 있다. 경기는 보통 봄에 시작해서 가을에 끝나는데 토론토 홈경기는 로저스센터(Rogers Centre) - 예전이름; 스카이돔(Sky Dome) - 경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로아이스하키 (NHL)
캐나다인들이 가장 열광하는 스포츠를 꼽으라면 단연 아이스 하키를 들 수 있다. 한국의 축구처럼 이곳 사람들에게는 빠질 수 없는 생활의 일부분이다. 토론토에는 토론토 메이플립스(Toronto Maple Leafs)라는 팀이 있고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홈경기는 Air Canada 센터에서 즐길 수 있다.
프로농구 (NBA)
미국의 유명한 농구선수들을 토론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토론토에는 토론토 랩터스(Toronto Raptors)가 활약하고 있다. 경기는 Air Canada 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제 테니스 (Toronto Open)
매년 최고 랭킹의 선수들이 토론토를 찾아 경기를 갖는다. 한 해는 남자선수, 다음 해는 여자선수 대회를 각각 개최하고 있다. 보통 경기 기간은 7월말이나 8월초 1주일동안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tenniscanada.com
공원 / 캠핑 / 레포츠
캐나다는 잘 가꾸어진 공원과 자연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풍부한 국가. 토론토 도시 안에서도 수많은 공원이 가꾸어져 있고 주말에는 공원을 찾아 나들이를 하는 인파들이 많다. 또한 토론토 인근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캠핑이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공원과 캠핑장이 있다.
과일농장 체험
토론토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주변에 많은 농장들이 있다. 농장이 개장되는 시간에 방문하면 딸기, 체리, 사과 등의 신선한 제철 과일을 수확하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둘러보기
온타리오 주립공원
도시 밖으로 벗어나서 캐나다의 넓은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온타리오 내에 있는 수많은 주립공원들을 추천한다. 1시간 거리의 인근 공원부터 3,4시간 떨어진 공원까지 캠핑과 카누, 하이킹, 수영 등을 즐길수 있는 다양한 공원이 있다.
캐나다 국립 공원
캐나다에는 시립공원, 주립공원, 국립공원이 있다. 온타리오주 안에도 온타리오 공원단지의 관리가 아닌 연방정부에서 특별하게 지정한 국립공원이 따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다른 주에 있는 캐나다의 국립공원을 찾아볼 수도 있다.
토론토 공원, 캠핑, 커뮤니티 레포츠 정보
도심 곳곳에 간단한 운동을 하거나 산책,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공원들이 산재해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각 지역 레포츠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수영이나, 에어로빅, 스케이트 등의 각종 레포츠 강의를 지역 커뮤니티 센터를 통해서 받을 수 있다.
Learn to Camp
캠핑은 캐나다의 자연 그대로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최고의 체험이다. Learn to Camp의 저렴한 프로그램을 통해 캠핑 장소를 예약함을 물론 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출처: 캐나다 한인 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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