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고유정의 새 변호인 남윤국 변호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 법대생이 남긴 의미심장한 댓글은 크게 사람들의 호응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진정 변호사님이 말하는 살인자의 억울한 진실이란 것이 피해자의 인권을 제쳐둘 수 있는 것인지, “‘뼈 무게’를 감자탕을 만들기 위해 검색했다고? 보편적으로 그렇게 생각이 안드는 거 변호사님도 아시지 않나, 이렇게 국민들이 들끓고 여론이 안 좋은 것이 이해가 안 가시는가?
저는 이 사건에 대해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억울한 진실’로 살인자가 응당 받아야 할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그게 현실이라면 저는 더이상 법조인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싶지 않다, 지금 이 순간도 진정 억울한 사람들이 법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왜 그들에겐 다소 법의 심판이 무겁게 적용되고 이런 살인자에겐 관대하게 적용되는 것일까? 법전 안에서 배우는 법리와 현실에 적용되는 법조항의 괴리가 너무 크게 다가온다”면서 “정말 변호사님이 사명이란 것을 갖고 있다면 제대로 보여주시길 바란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합니다. 전 남편을 변태 성욕자로 몰아가며 자신은 정당방위를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고유정. 어쩌면 그녀의 말에는 그렇게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굳이 변태 성욕을 가졌던 남편과 1박 2일을 묶기 위해 펜션을 예약했던 것일까요? 면접 교섭권은 당사자와 아이만 만나게 해줘도 되는 일입니다. 고유정 자신이 거기까지 따라가서 하룻 밤을 함께 묶을 이유가 전혀 없던 것입니다.
사전에 검색했던 단어들, 미리 준비한 락스 및 청소도구(펜션에 놀러가면서 청소하려고 락스까지 산다는게 말이 됩니까.), 앞 뒤 정황들 모두가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데 왜 변호사님만 모르는 것일까요.
이 사건이 과거 김성재 살인사건과 오버랩되는 건 저뿐일까요? 무전유죄 유전무죄를 외치며 죽어갔던 억울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 두 사건들은 어떻게 다가올까요?
모두가 이해하는 상황을 전관예우까지 받은 판사 출신 변호사들만 모른다니, 참으로 이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RNTh32CG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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