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겨울철 건조한 피부 관리법

캐나다 내륙 지방은 원래도 건조하지만, 겨울에는 특히 더더더 건조한 환경입니다. 여기서 살다가 인천공항에 내리는 순간 피부가 촉촉해짐을 느낄 정도로 드라이 합니다. 이렇게 건조한 날씨에 피부 관리를 안해주면, 안그래도 나이 들어 주름이 쟈글쟈글 해지는데 마른 논에 땅 갈라지듯 쩍억 쩌억 갈라지는 느낌입니다. 

아래의 방법은 여러 리서치를 통해서 알게된 방법인데 한번 트라이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레몬물 마시기: 매일 아침 레몬1개 분량의 즙(레몬즙 bottle 을 쓰셔도 되세요.)을 내어 따뜻한 물과 함께 마시면 피부 속을 채워주는 촉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8주 이상 지속하시면 효과가 확실히 나타납니다.

(2) 7스킨법: 스킨을 일곱번 연속으로 발라주는 방법인데, 어떤 분들은 스킨만 7회 발라준후 에센스나 크림 없이도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7스킨이 어려우면 3,4스킨으로 하셔도 됩니다. 

(3) 마스크팩: 마스크팩의 효과를 보려면 주당 2~3회씩 4주 연속해야 됩니다. 피부가 반응을 하는데는 보통 4주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기능성 화장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의 마스크팩은 해외에서도 아주 유명하답니다. 여기서는 1팩에2~3불 (싼제품마져도 ㅠㅠ) 정도 하는데 한국에서는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으니 정말 좋겠어요!!

(4) 썬크림과 BB크림은 꼭 발라주세요: 지구 온난화 및 환경파괴로 지구를 싸고 있던 막이 점차 줄어들면서 자외선을 비롯 태양광이 얼굴에 직접 닿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피부조직은 파괴되고 기미나 주근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썬크림 혹은 BB크림은 아침에 꼭 발라주세요. 맨 얼굴이 피부에 가장 좋지만 외부활동을 하는 경우는 보호가 필요합니다. 

(5)유기농 화장품 사용하기: 가능하면 유기농 화장품을 사용하는게 장기적으로 피부에 좋습니다. 화학제품에 익숙한 우리 피부가 정화되는데는 한달 이상이 필요하지만, 유기농 화장품을 한번쓰면 담부터는 화학 화장품을 절대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피부가 정말 곱고 강하신 분은 사실 별로 상관 없긴 합니다. ) 피부 트러블이 많으신 분이라면 특히! 유기농 화장품 추천드립니다.